Whiskyspace Korea 2288
2026년 7월 6일 00:30:50
와인 대신 이 위스키 한 잔 마시면, 입에서 퍼지는 파인 사과 같은 향이 살짝 떠오르고, 옅은 오렌지 리큐어와 아카시아 꿀이 섞인 달콤함이 곧바로 코를 스쳐요. 목 넘김은 길고 부드러운데, 은은한 페퍼민트와 약간의 해시시 느낌이 뒤섞여서 뭔가 복합적인 느낌이 나요. 입 안에서는 오래된 나무와 푸른 풀밭, 그리고 멜론과 바나나 껍질 같은 과일 향이 살짝 섞여서, 전체적으로는 금빛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. 30년 정도 된 거라 그런지 오크 향이 살짝 건조하게 느껴지지만, 전체적으로는 아주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한 모금이에요 😊.











